건축 외장재인 테라코타에 LED 픽셀을 내장하여, 평소에는 자연스러운 벽면으로 보이다가 필요 시 디지털 화면으로 변모하는 건축 일체형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Hanyang University / IMCL
건축 외장재인 테라코타에 LED 픽셀을 내장하여, 평소에는 자연스러운 벽면으로 보이다가 필요 시 디지털 화면으로 변모하는 건축 일체형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배경 문제: 건물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면 꺼져 있을 땐 새까만 화면이 미관을 해치고, 켜져 있을 땐 빛 공해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도심의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미적 설계가 중요한 건축물에는 기존 LED 전광판을 설치하기 어려워 디지털 홍보와 건축미 유지의 갈등이 존재했다.
기존 방식의 한계: 현재 건물 미디어파사드는 주로 LED 패널을 외부에 부착하는데, 화면이 꺼지면 검은 유리 또는 격자 구조가 노출되어 건축 소재와 동떨어진 모습이 된다. 이를 덮기 위해 별도 패널이나 인쇄물로 감추는 임시방편을 쓰기도 한다. 또한 기존 LED는 밝기가 매우 높아 주변 생활공간에 눈부심과 야간 빛 공해를 주며, 가까이에서 볼 경우 확산 필름을 추가하지 않으면 눈이 부시는 문제가 있었다.
자연 소재와 디지털의 융합: 테라 픽셀은 전통 건축마감재인 테라코타 내에 LED 소자를 매립하여, 화면이 꺼지면 건물 외벽이 자연스러운 테라코타 마감처럼 보이게 한다. 이로써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주변 건축과 일체화되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영상이 드러나는 혁신을 이뤘다.
부드러운 빛 확산과 저광공해: LED 빛이 테라코타를 투과하면서 부드럽게 확산된 화면을 연출하므로, 추가 광학 확산 필름 없이도 균일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때 테라코타 재질이 자연 필터 역할을 하여 필요 이상의 눈부심을 줄이고 빛 공해를 완화한다. 기존 패널처럼 과도하게 밝거나 직광으로 비추지 않아 야간에도 쾌적한 디스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클라우드 기반 멀티월 제어: 여러 면의 건물 벽에 설치된 테라 픽셀 패널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일원 관리할 수 있어, 단일 대시보드에서 콘텐츠 투입, 일정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에서도 운용이 편리하고, 원격으로 동기화된 연출을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건축의 일부분처럼 보이는 디지털 화면을 실현한 것이 이 기술의 핵심적인 차별성이다.
실제 비용을 지불할 주체: 건축 디자이너/설계사무소, 부동산 개발사,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도입 주체가 된다. 예컨대, 호텔·리조트나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개발사가 건물 파사드에 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구매 결정을 내릴 것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B2G)도 공공 건물의 미디어파사드에 채택할 수 있다.
B2C/B2B/B2G 여부: B2B 및 B2G. 소비자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건축자재적 특성이므로, 기업 및 공공 발주 형태로 판매된다.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약되는 방식)
환경/국가 제약: 건축물의 외장재에 속하므로 건축법/안전기준 등을 각 나라의 규정에 맞춰야 하는 제약이 있다. 그러나 기본 소재가 테라코타(점토)여서 내화성, 내구성 측면에서 건축기준을 충족하기 용이하며, 별도 전파/통신 이슈도 없어 국가별 제약은 크지 않다. 다만 건축 문화와 미적 선호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다를 수 있다.
산업/시장 확장 가능성: 초기에는 프리미엄 건축 프로젝트 위주로 진입하겠지만, 기술이 성숙되고 단가가 내려가면 상업 건물, 교통 허브(공항·역사), 박물관 등 공공공간까지 보편화될 수 있다. 또한 테라코타 외에 다른 건축 재료(예: 콘크리트나 석재)에 응용하여 다양한 마감재 일체형 디스플레이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하나로 패키지화된다면 더욱 시장이 커질 수 있다.
CES 수상 맥락: 건설 & 산업기술(Construction & Industrial Tech) 부문 혁신상 수상은 대학 연구성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다. 심사위원단은 친환경적이고도 창의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건축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별도 전력낭비 없이 환경정보를 전달하거나 도시 미관을 유지하며 디지털화를 이룬 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기술 완성도: 해당 기술은 한양대 노영태 교수팀과 건축재료 기업이 함께 개발하여 파일럿 설치까지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즉 실험실 아이디어를 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단계다. 다만 상용 양산을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 체계와 장기간 내후성 테스트 등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시장 기대치: 건축가와 미디어아트 업계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솔루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술"이라는 평까지 나오며, 역사적 건축물 보존과 디지털 정보 표시의 조화를 원하는 프로젝트 등에서 러브콜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 부산시 등이 혁신상 수상 기업을 주목하고 있어, 향후 시범사업 가능성도 거론된다.
과대평가/저평가 요소: 일부 건축 엔지니어는 "테라코타를 통한 빛 투과 효율이 얼마나 높을지, 해상도를 얼마나 구현할지" 의문을 제기한다. 즉 기존 LED 전광판만큼의 선명도와 밝기를 요구하는 광고용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는 애초에 본 기술이 과도한 밝기 대신 자연스러움을 목표로 한 점에서 기획 의도가 달라, 비교 자체가 부적절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특정 프리미엄 수요에 맞춘 기술인 만큼 과대평가 우려는 적고, 오히려 개발팀의 상용화 역량에 비해 잠재 시장이 넓어 저평가되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 특정 니치에 한정된 솔루션: 건축 미관을 중시하는 특수 프로젝트에서 빛을 발하는 기술로, 대중적으로 모든 건물에 채택되기보다는 랜드마크성 건축물 위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혁신적이지만 타깃 시장이 좁아, 꾸준한 니치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 목록의 기초 데이터는 CES 2026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였으며, 상세 분석 내용은 USLab.ai가 자체 제작하였습니다. 내용 수정 요청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contact@uslab.ai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USLab.ai) 표기 시 자유 이용 가능 (CC BY)